소아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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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형외과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우리아이의 건강을 지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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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짱다리

두 발끝이 안쪽을 향해 모아서 걷는 걸음을 말하며 넓적다리, 정강이뼈, 발 중에 한가지 또는 복합적으로 안쪽으로 돌아가 안으로 휘어져 생깁니다.
정상적인 아이는 발가락 방향이 앞쪽보다 약간 바깥쪽을 향해 걷는데 반하여 안짱걸음을 하는 아이는 발끝이 안쪽으로 향해 걷습니다. 소아 때의 안짱걸음을 아주 흔한 경우로 인식하는 주변 어른들도 많지만 O자 다리와는 다르게 대부분 비정상적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어릴때는 안짱걸음이었다가 자라서 정상걸음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엉덩이 고관절에서 바깥방향으로 다리를 돌려서 발가락 방향을 정방향으로 보이도록 보행을 하게 됩니다.

무리하게 다리를 돌리며 걸을 경우, 고관절과 무릎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에 부담을 주고 관절의 손상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안짱걸음인 아이가 빠르게 걷다 보면 자신의 발에 걸려 넘어질 위험도 있으며 의도적으로 발가락 방향을 바깥쪽으로 향해 걸으면서 회내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
회내현상으로 발이 안쪽으로 기울어지고 지속되면 무너져 평발이 되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입학나이에는 아이들의 뼈가 성인 형태를 갖추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원인에 대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안짱걸음의 3가지 요인

안짱걸음은 반드시 대퇴골, 정강이뼈, 발을 각각 분리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중요한 요인인

  • 대퇴골 내회전(Femoral Internal Rotation)
  • 경골 내염전(Tibial Internal Rotation)
  • 중족골 내전(Metatarsus Adductus)에 있기 때문입니다.

대퇴골 내회전

대퇴골에 문제가 있어 안짱걸음을 걷는 아이들은 서있을 때나 보행시 무릎이 안쪽으로 향합니다.
정상적인 발달과정에서 신생아기에는 대퇴골이 약간 안쪽으로 비틀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비틀려있던 대퇴골이 정상적으로 복원되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대퇴골의 비틀림 정도가 정상 성인의 형태와 같아집니다.
서양아이들은 대부분 저절로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동양문화권인 국내는 좌식생활이 많고 습관적으로 W자 자세로 앉는 경우가 많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W자 자세로 앉는 습관을 갖고 오래 지속하게 되면, 안으로 비틀려 있던 대퇴골이 복원되지 않고 붙어있는 인대가 짧아진 그대로 굳어지게 됩니다.

경골내염전

다리의 정강이뼈가 안쪽으로 비틀어져 있는 것입니다.
똑바로 눕힌 상태에서 아이의 무릎뼈가 정면 위를 바라보게 한 다음, 발가락 방향이 약간 바깥쪽으로 향해있으면 정상 입니다. 만약 경골내염전이 있으면 발목이 안으로 틀어지면서 발가락 방향이 안쪽으로 향하게 되고 바깥쪽 복사뼈가 더 잘보이는 상태가 됩니다.
태아의 경우 엄마의 뱃속 공간의 제약으로 정강이뼈가 약간 안쪽으로 휘어지게 됩니다. 출생하면 정강이뼈가 휘어진 각도가 서서히 펴지면서 생후 6개월이면 풀립니다. 그리고 더욱 더 자라면서 약간 바깥쪽으로 회전하게 됩니다.

중족골내전

발가락 앞쪽이 바닥 뒤쪽에 비해 안으로 휘어져 있는 경우입니다. 쉽게 말해 발바닥의 모양이 바나나처럼 휘어져 있으며 엄마 뱃속에서부터 그런 상태로 태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지속적으로 휘어진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팔자걸음

영유아기에는 대퇴골이 외회전 되어있기 땜문에 팔자걸음은 정상적인 경우입니다. 하지만 6세 이전에 팔자걸음이 대부분 정상저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아직 그대로인 상태의 아이는 구조적인 문제가 남아있어 올바른 검진이 필요합니다

O자 다리

O자 다리는 양 발을 붙이고 바르게 서면 활처럼 휜 모양으로 보이며, 양 무릎 안쪽이 서로 붙지 않고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태어나서 만2세까지는 O자 다리 형태를 보이며 이에 대해 특별한 조치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O자 다리의 형태가 정상적으로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을 경우는 병원에서 전문적인 상담과 교정이 바람직합니다. 양 무릎간의 간격이 5cm 이상일 경우 비정상적인 O자 다리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X자 다리

X자 다리는 O자 다리와 반대로 무릎을 살짝 붙인 상태에서 발목 안쪽 복사뼈 사이가 서로 벌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검사할 때 발목간 거리가 3cm 이상일 경우 관찰대상이고 5cm 이상일 경우 비정상적인 X자 다리로 간주합니다.
생리적으로 아기가 출생하면 만 2세 이전까지는 정상적으로 약간의 O자 다리 형태를 보입니다. 그 이후에 점차 다리가 곧게 펴지고 만 3세 이후 X자 다리 형태를 보이다가 만6~8세가 되면 다시 곧게 펴집니다.

다리의 비정상적인 형태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 정서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의 원인을 초래합니다
또한 무릎통증을 유발하여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장애가 될 수 있으며 비만 등으로 문제로 야기되기도 합니다.
비정상적인 신체구조로 인하여 무리한 하중이 지속적으로 가중되면 성장발달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성인이 되었을 때 퇴행성 관절염 원인의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됩니다.

치료방법

TTT(Tibial Torsion Transformer) 하지교정장치
안짱걸음과 팔자걸음 증사에는 휘어져있는 정강이뼈를 점진적으로 각도를 조절하여 정상적인 다리로 만드는 TTT 하지교정장치를 적용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습니다.